오늘 내가 쓴 노트가 정말 영감이 넘치고 간직하고 싶은 적이 없었나요?
혹은 사랑하는 사람한테 받은 편지나 쪽지를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홈 스타일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릇과 찻잔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디자인도 이쁜데 의미까지 담겨있다면 소장하는 가치가 더 높아질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노트를 도자기로 만들어낸 작품들이에요. 실제로 쓰는 컵과 그릇으로 만들어서 내가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일상에서 볼 수 있어요.
작가 벳시 모닝스타(Betsy Morningstar)는 어릴 때부터 노트를 가지고 다녔대요. 어릴 때부터 노트에다가 낙서를 많이 했고, 단어 맞추기 같은 게임도 노트 위에다가 했다고 해요. 학교 선생님으로까지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노트는 삶에 녹아들어 있는 필수품이 되었어요.
마음을 실체화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장치로 매일 작게 적었던 노트가 재료로서 활용해 보고자 하는 마음도 물 흐르듯이 생겨났어요. 매일매일 그녀의 마음을 적어놓았던 메모들이 있었거든요. 이러한 마음들을 만질 수 있도록 하면 실체화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포슬린 페이퍼’라는 세라믹으로 노트를 변화시켜 영구화하는 작업을 시작했어요.
정말 스프링에서 뜯어낸 부분까지 잘 구현하지 않았나요? 정말 그 순간의 글을 담아낸 작품으로 보여요. 커피잔 자국까지 있어서 방금 막 카페에서 쓰고 가지고 나온 노트 같지 않아요?
그녀의 메모로 만든 제품들 이외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와 모양으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요! 나의 마음에 새겨져 있는 문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세라믹으로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더 많은 작품은 벳시 모닝스타(Betsy Morningstar) 작가의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 @morningstarmud
📍홈페이지 www.morningstar-mud.myshopify.com
